불편함에서 시작한다
문제를 발견한 순간이 시작점입니다. 지나치지 않고 기록합니다.
SYS.PHILOSOPHY
[01] OBSERVE
문제를 발견한 순간이 시작점입니다. 지나치지 않고 기록합니다.
[02] REDESIGN
당연해 보이는 방식에 물음표를 달고, 더 나은 흐름을 찾습니다.
[03] SHIP
아이디어에서 멈추지 않고, 쓸 수 있는 제품까지 만들어 냅니다.
SYS.JOURNAL
제품을 만들면서 알게 된 것과, 경제·기술·인문에서 우리가 짚어 본 것을 블로그에 적습니다. 어려워 보이는 이야기도 처음 듣는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작성합니다.
8월 무역흑자 347억 달러는 사실상 반도체 한 품목이 만들었습니다. 같은 달 수입 쪽에서는 원유 물량이 3% 줄었는데 치른 돈은 21% 늘었고, 그 청구서에는 배럴당 95달러를 넘어선 9월 유가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.
[ 글 읽기 ] →해야 하는 줄 알면서 안 하는 상태를 그리스 철학은 아크라시아라고 불렀습니다. 소크라테스는 그런 일이 없다고 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있다고 했는데, 현대 심리학이 그 사이에 내놓은 처방의 근거가 올해 무너졌습니다.
[ 글 읽기 ] →미국이 이란을 공습하자 브렌트유가 이틀 만에 7% 뛰었습니다. 그런데 같은 사건에 뉴욕 증시는 오르고 우리 증시만 3.99% 내렸습니다. 원유를 파는 나라와 사 오는 나라의 차이이고, 우리는 그 원유의 95%를 좁은 해협 한 곳으로 들여옵니다. 무엇이 갈렸고 얼마나 아픈 구조인지 숫자로 짚어 봅니다.
[ 글 읽기 ] →스톡온이 무엇을 하는 앱인지 다시 정했습니다. 담아 둔 국내 종목의 오늘을 장 마감 뒤 한 줄로 알려 드리는 앱입니다. AI 픽은 시장 평균보다 낮아 뒤로 물렸고, 그 숫자를 그대로 적었습니다.
[ 글 읽기 ] →돈을 내면 안 보이고 무료로 쓰면 보입니다. 한국에도 6월부터 들어온 챗GPT 광고가 시작 200일도 안 돼 연 1조 4천억 원 규모에 올라섰어요. 숫자보다 무거운 건 광고가 답변을 바꾸지 않는다는 약속 한 줄이에요.
[ 글 읽기 ] →7월 초 1,559원이던 원/달러 환율이 8월 말 1,376원까지 내려왔습니다. 그런데 상반기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 기록을 새로 쓰는 동안에도 1,500원대에 머물렀습니다. 환율을 정한 것은 무역이 아니라 자본이었다는 뜻입니다. 이번 하락을 만든 네 가지 힘을 나눠 짚고, 그중 무엇이 오래갈지 따져 봅니다.
[ 글 읽기 ] →「실력 없는 사람은 자기가 못하는 줄 모른다」는 문장의 출처는 1999년 코넬대학교의 시험지입니다. 그런데 그 심리를 한 줄도 넣지 않고 만든 숫자에서도 같은 그래프가 그려집니다. 무엇이 흔들렸고 무엇이 남는지 차분히 정리했습니다.
[ 글 읽기 ] →판 쪽에는 외국인과 개인이 있었고, 산 쪽에는 수급 통계에서 좀처럼 눈에 띄지 않던 이름 하나가 있었습니다. 두 회사가 석 달에 걸쳐 쓰겠다고 예고한 55조원이 지금 지수의 아래를 받치고 있습니다. 그 방파제가 언제 끝나는지까지 짚었습니다.
[ 글 읽기 ] →AI가 사진 속 고양이를 알아맞히기까지, 몇 센트를 받고 이름표를 달아 준 수만 명의 손이 있었어요. 그 일감이 오가던 21년 된 장터가 9월 30일에 닫혀요.
[ 글 읽기 ] →평균 42일 만에 파는 상품인데, 열에 아홉은 살 때 한 번에 떼는 수수료 방식을 골랐습니다. 금융감독원이 은행 여섯 곳을 들여다보는 이유와, 지금 내 계좌에서 확인해야 할 한 줄을 정리했습니다.
[ 글 읽기 ] →어떤 식물이 좋은지부터 찾다 보면 배송에서 막혀요. 순서를 뒤집으면 훨씬 빨라집니다. 실제 개업 화분 코너를 열어보니 다섯 종에 7만 원 언저리였어요.
[ 글 읽기 ] →칩을 파는 회사가, 그 칩 위에서 돌아갈 AI 모델이 모이는 곳까지 갖겠다고 나섰어요. 작년에는 같은 회사의 투자를 거절했던 곳인데요, 거절한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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